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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이 지시한 '방사능 오염수' 국제재판, 어떻게 진행되나?
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내부회의에서 "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'잠정 조치'와 함께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"고 지시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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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지시한 日오염수 제소···국제해양법재판소 판결엔 강제력
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고이치(相星孝一) 주한 일본대사에게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.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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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EZ도 확정 못한 한·중, 엉키고 엉킨 경계선은 시한폭탄
서해에는 한국과 중국이 복잡하게 그어놓은 경계선이 교차한다. 양국이 합의하지 못한 경계선이 서로 엇갈린다. 그래서 양국 관계에서 언제든지 뇌관이 될 수 있다. 특히 양국은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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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"올 필요 없다" 어깃장에도...이란 가겠다는 최종건의 승부수
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6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이란의 한국 선박 나포와 관련한 긴급 상황 보고에 나섰다. 최 차관은 오는 10일 이란을 방문해 선박과 선원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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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저하는 민주당에 선긋는 정의당…“국회 차원 대북 규탄 결의안 각당에 요청할 것”
“우리 국민에 대한 야만적인 살인행위…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진상 규명해야.”(심상정) “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각 당에 요청할 것.”(장혜영) 정의당이 27일 오전 긴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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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상정 “남북공동조사로 진상 규명…대북 규탄결의안 제안”
심상정 정의당 대표. 오종택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7일 북한군이 서해상 실종 공무원을 총격으로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“남북 공동조사위를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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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법엔 “조난 인명 구조 의무”…국제사회 용인 못할 만행
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(47)씨를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은 국제법과 규범에 정면으로 어긋난다고 전문가들은 24일 지적했다. 군에 따르면 북한은 작은 부유물을 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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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월북 상관없이 해상 표류 민간인 조준 사살, 국제법 위반"
국방부가 서해 북방한계선(NLL)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하다 돌연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 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24일 밝혔다. 사진은 북방한계선(N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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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·왕이 빠지자…아세안 "미·중 대결에 끼고 싶지 않다"
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 외교장관회의에서"ARF 차원에서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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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질타하더니…아베, 오염수 120만t ‘내로남불’ 방류?
━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30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. [뉴시스]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11년 3월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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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북핵 해법 ‘한·일 동반 핵무장’에 긍정적일 수도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’한국은 세계 최고의 원자력 기술을 갖고 있다“며 ’6개월이면 핵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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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4위 섬 많은 나라 한국, 섬에서 사람이 사라진다
우리나라 섬 2015년 말 기준. [한국해양수산개발원] 우리나라 크고 작은 유인도(有人島) 400여 개 중 130개가 무인도(無人島)화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. 거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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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냐 호수냐 카스피해 분쟁 끝나자 "러시아가 군사적 패권 차지"
아제르바이잔 인근 카스피해에 설치된 유정탑. [EPA=연합뉴스] 세계 최대 ‘내륙해'로 꼽히던 카스피해는 바다인가 호수인가. 주변 5개국 사이에 20년 이상 끌어온 분쟁이 일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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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견국 한국, 국제법으로 무장해 국익 지켜야…국가적 지원 필요”
1905년 10월22일 고종의 미국인 밀사 호머 헐버트가 친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. 일제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종은 1882년 체결된 조·미 수호통상조약 1조의 ‘선위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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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진현 교수,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당선
백진현 교수 백진현(59·사진)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양법재판소(ITLOS,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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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진현 교수,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선출…한국인 최초
백진현(59)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해양법재판소(ITLOS·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) 소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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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진핑이 전쟁 위협” 두테르테 폭로
시진핑(左), 두테르테(右)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.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“전쟁 불사” 발언 때문이다.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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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석유 채굴 강행 땐 전쟁” … 필리핀 “전쟁 위협 유엔 제소”
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.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“전쟁 불사” 발언 때문이다.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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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 속 ‘보물’ 잡아라 … 북극으로 달려간 푸틴
29일 북극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(왼쪽)이 빙하를 둘러보고 있다. [로이터=뉴스1]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(현지시간) 북극을 방문했다. 천연자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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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욕의 푸틴…이번엔 북극에 깃발 꽂나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(현지시간) 북극을 방문했다. 자원이 풍부한 북극해의 장악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. 29일 북극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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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이나 인사이트] 식성 변한 시진핑의 중국…대륙국가서 해양국가로 급팽창 중
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 시대의 중국은 여러모로 변했다.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게 식성(食性)이다. 평원뿐 아니라 설산과 사막 등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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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, 최근 동맹국에 역할 요구…사드 같은 상황 또 올 수도
지난 6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(샹그릴라 대화).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기조연설에서 동맹과 파트너를 열거하기 시작했다. 미·일 동맹은 아시아·태평양 지역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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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四海 문제’로 전선 너무 넓어져 부담, 수위조절 나설 수도
지난 6일 필리핀 마카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주민들이 “중국은 판결을 존중하라”?침략을 중단하라?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. ‘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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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四海 문제’로 전선 너무 넓어져 부담, 수위조절 나설 수도
지난 6일 필리핀 마카티의 중국 영사관 앞에서 필리핀과 베트남 주민들이 “중국은 판결을 존중하라”?침략을 중단하라?고 쓴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. ‘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